오후 6시까지 전국 957명 확진…어제보다 174명 적어

서울 417명 등 수도권 755명으로 78.9%
  • 등록 2021-10-24 오후 8:29:12

    수정 2021-10-24 오후 8:29:12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24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시내에 설치된 백신 온도탑에 1차와 2차 접종 완료율이 표시돼 있다. 전날 오후 2시 접종 완료율 70%를 돌파했으며, 이날 0시 기준 우리나라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0.1%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131명보다는 174명이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의 922명 보다는 35명 많은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55명으로 78.9%, 비수도권이 202명으로 21.1%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417명, 경기 254명, 인천 84명, 충북 37명, 대구 25명, 부산·충남 각 24명, 강원 19명, 경북·경남·전북 각 16명, 제주 11명, 전남 5명, 대전 4명, 울산 3명, 광주 2명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200명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92명이 늘어 최종 1423명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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