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 BTS NFT 나온다

하이브-두나무 손잡고 BTS NFT 선보일 예정
포토카드 형식으로 영상·목소리도 담아
위변조 힘들고 보관 쉬어 소장가치 높을 듯
  • 등록 2021-11-05 오후 2:50:21

    수정 2021-11-05 오후 2:50:2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모습과 목소리 등을 담은 대체불가능토큰(NFT)가 나온다.

(사진= AFP)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한정판 포토 카드와 비슷하게 수집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BTS 멤버들의 디지털 카드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디지털 카드는 멤버들의 사진이나 영상, 목소리 등의 콘텐츠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거래기록이 남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고 실물에 비해 사고파는 것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주로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한다.

BTS의 NFT가 나올 경우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실상 ‘한정판 굿즈’인 만큼 소장 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잡고 NFT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하이브는 BTS NFT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포토카드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매력과 순간을 담은 것으로, 보통 한정수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팬끼리 교환을 하기도 한다”며 “디지털상에서 포토카드의 고유성을 인증받아 영구적으로 소장하도록 하고, 수집·교환·전시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팬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두나무와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최근 많은 유명인사들이 NFT로 뛰어들고 있다며, 마사 스튜어트가 휴가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셀피를 NFT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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