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 SC제일은행 제휴적금 선보인다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모바일 간편금융 플랫폼 서비스 NHN(035420)페이코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PAYCO X SC제일은행’ 제휴적금 상품 사전신청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이 상품은 NHN페이코가 페이코 비대면 금융상품 발급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제휴적금 상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연 5%(세전) 상당의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금액은 월 5만원/10만원/15만원/20만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1.6%를 제공하며, SC제일은행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연 1.9% 상당의 페이코 포인트도 지급한다. 페이코 이용자는 여기에 간편결제·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라 1.5%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 판매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한정 판매하며, 상품 판매 당일 안내를 원하는 이용자는 16일부터 22일까지 알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양사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높은 혜택의 적금 상품을 마련했다”며, “페이코는 경쟁력 있는 <페이코> 전용 금융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금융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