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Q 실적 기대치 웃돌아…목표가 25%↑ -현대차

현대차證 "연결 자회사, 올해 점진적 실적 개선 가능할 듯"
  • 등록 2019-05-15 오전 9:21:15

    수정 2019-05-15 오전 9:21:1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현대차증권은 15일 신세계(004170)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5% 올린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규 면세점의 적자 폭이 당초 예상보다는 양호한 데다 연결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나 센트럴시티 등 실적이 개선되면서 1분기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연결 자회사들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에서 연간 수익예상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5180억원, 영업이익은 1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액 1조 4130억원, 영업이익 980억원보다 각각 7.4%, 12.2% 많은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신세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3890억원에서 422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는 9.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향후 면세점 실적 개선 폭에 따라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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