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 `본투파이어` 태국 수출

1인칭 슈팅 게임 `본투파이어` 태국시장 진출
현지 업체 위너온라인과 계약
  • 등록 2012-02-13 오후 3:02:24

    수정 2012-02-13 오후 3:02:2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총싸움게임(FPS) `본투파이어`를 태국에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게임은 태국 온라인 게임업체 `위너온라인(Winner Online Co.Ltd.)`과 계약을 체결했다. 위너온라인은 본투파이어의 서비스 독점권을 갖고 2000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게임을 제공하게 된다.

위너온라인은 태국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국내 여러 게임을 퍼블리싱 해왔다. 현재 위너온라인이 태국에서 서비스하는 18개 온라인 게임 중 국내 게임이 10개에 이른다.

본투파이어는 상반기 내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태국 내 총싸움 게임 챔피언 초청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동남아는 게임 산업 성장성이 높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영향력 있는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국산 게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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