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권영진 시장, 여전히 두통·흉통 호소…퇴원하고 자택 대기중"(속보)

  • 등록 2020-03-30 오전 10:33:10

    수정 2020-03-30 오전 10:33:1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채홍호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0일 브리핑에서 “권영진 대구 시장의 건강상태는 혈압 등 정상”이라며 “그러나 피로누적으로 두통과 가슴통증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채 부본부장은 이어 “치료를 마치고 업무복귀하려고 했지만 일부 언론과 지인 찾아와 인터뷰 요청하는 등 병실에 머무를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현재는 퇴원해 상태를 보자는 의료진의 말에 따라 자택에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3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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