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 ‘모꼬지 콘테스트’, 한류 애호가가 함께 만드는 온라인 백과 ‘한류생활문화 위키’, 최신 한국 생활문화 정보를 담은 ‘한류생활문화 웹진’,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게임’ 등 참가자들이 한류 콘텐츠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 생활문화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새로 선보인다.
특히 오는 9월 6일 첫 방송 되는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은 가수 공찬(B1A4)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으로 출연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에 이어 올해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한국 생활문화와 함께 주빈국의 다양한 문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주간에는 K팝 스타 더보이즈, 러블리즈, CIX가 참여한다.
러시아 주간 마지막날인 9월 12일 오후 6시에는 ‘모꼬지 라이브’를 열어 현지 팬들과 화상으로 만나 한-러 양국 생활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K팝 공연을 선보인다.
인도 주간은 10월(10월 4∼10일), 인도네시아 주간은 11월(11월 8∼14일)에 이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 세계인들이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