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쪽방촌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디딤돌하우스 3호’ 꽃단장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디딤돌하우스 3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디딤돌하우스의 외벽과 각 층별 내벽에 임직원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 한층 더 화사한 분위기의 거주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이 벽화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이웃과 보다 자주 마주치고 소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조속한 사회복귀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디딤돌하우스는 노후된 쪽방 건물을 리모델링 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쪽방촌 주민들에게 재임대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디딤돌하우스 3호’는 이달 말 개소 예정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디딤돌하우스 3호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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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디딤돌하우스 3호 리모델링 현장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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