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로데오거리, 호텔과 방탈출카페 더해진 복합문화공간 탄생

  • 등록 2016-11-11 오전 10:56:53

    수정 2016-11-11 오전 10:56:5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내 최초로 호텔과 방탈출카페가 결합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복합공간은 호텔 및 숙박업 전문 운영사인 지스테이(GSTAY)와 방탈출카페 브랜드 더메이즈(The Maze)가 결합된 회사 같이할래가 직접 추진했다.

지스테이가 운영 중인 ‘호텔 말루’와 더메이즈의 방탈출카페가 결합된 형태로 만들어진 해당 공간은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에 위치한다.

같이할래 측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 숙박업체가 아니라 문화상품을 파는 공간으로 거듭나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방탈출카페는 제한된 시간 내 각종 퍼즐을 풀어 자물쇠로 잠긴 ‘밀실’을 탈출하는 게임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테마 게임이다. 이미 신촌 홍대 등 서울 핫플레이스는 물론 수도권, 지방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데이트코스로 떠오른 바 있다.

더메이즈는 서울 강남점, 건대점을 오픈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카페 브랜드로 이번에 수원 방탈출카페점을 전격 오픈하게 됐다. 호텔과 방탈출카페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공간은 수원 호텔 숙박 고객과 이색 데이트코스를 원하는 고객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 한 관계자 역시 “1시간 기준 3~4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방탈출카페가 일반 숙박시설과 결합하면 보다 큰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된다”면서 “레지던스 형태의 원룸 단기 임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수익형부동산 상품으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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