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2%대 하락…'경제지표 부진'

  • 등록 2015-09-01 오전 10:42:43

    수정 2015-09-01 오전 10:42:4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 증시가 개장 초 2%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가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1일 현지시간 오전 9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67.62포인트(2.11%) 하락한 3138.37을 기록 중이다. 이날 3157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국 통계국은 8월 제조업 PMI가 4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0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3년 최저다. 숫자가 50을 밑돌면 경기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또 8월 비제조업 PMI는 53.4를 기록해 전월 53.9에 비해 하락했다. 아직 기준선인 50을 웃돌아 위축국면은 아니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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