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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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10세대 프리미엄 중형세단 ‘더 뉴 E클래스’와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10세대 E클래스는 다음달 말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특성들과 고품격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다수의 혁신 기술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3년 출시된 S클래스 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모던 럭셔리를 표방한 디자인과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이 포함돼 보온 및 바람 차단 기능을 지녔다. 올 3분기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벤츠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과 SLK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 등 새로운 로드스터와 카브리올레 모델 등 총 10종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한편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을 메인 테마로 꾸민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존(Zone)을 마련하고, 다양한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 신형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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