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내년 1800여 가구 공급

  • 등록 2011-12-22 오후 4:20:11

    수정 2011-12-22 오후 4:20:11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한신공영(004960)은 내년 4개 사업장에서 총 186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5개 사업장에서 총 2954가구를 공급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내년 2월에는 세종시 M8블럭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955가구를 분양한다. 6월에는 수원 팔달 115-1구역 재개발 아파트 955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19가구다.

9월에는 부산 괴정2구역 재개발 아파트 707가구(일반분양 413가구)를 분양한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짓지 않았으나, 내년 상반기 안산시에 전문상가와 물류터미널 등 유통업무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공영은 올해 부산 해운대, 울산 천곡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 서대신동, 세종시 L3블록에서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회성 열풍에 편승하기보다, 사업 초기부터 철저하게 분양성을 검토해왔다"며 "매월 사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착공시기와 수요, 적정분양가, 소비자 니즈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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