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첫날 동접 16만..`아이온` 왕좌 빼앗나

6시간20분 만에 10만명 돌파..아이온 기록 넘어서
주말 동접수가 흥행 척도
  • 등록 2011-01-12 오후 3:11:57

    수정 2011-01-12 오후 3:11:5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 한게임이 지난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테라`가 서비스 첫날 동시접속자수 16만5400만명을 돌파하며 게임업계 새로운 기록을 썼다.

12일 한게임에 따르면 테라는 11일 오전 6시 서비스를 시작한 후 6시간20분 만에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저녁 10시께 16만5400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분야 왕좌 자리를 지켜온 엔씨소프트(036570)의 `아이온`이 세운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아이온은 지난 2008년 11월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당일 8시간 만에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10만명 달성 시점만 두고 본다면 테라가 아이온을 넘어선 것.

게다가 테라는 18세 이상 이용 가능한 등급의 게임으로, 동시접속자수의 영향력이 아이온보다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테라가 이같은 인기를 지속, 주말에 최고동시접속자수 신기록을 세울지 집중하고 있다.

아이온은 첫 주말에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유료화까지 이어 엔씨소프트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테라가 주말, 아이온의 기록을 넘어선다면 NHN과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의 수익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한게임은 공개서비스 첫날 사용자가 몰리자 총 29개로 시작한 서버를 36개까지 늘렸다.   Digital쇼룸 게임 관련 동영상보기 ◀ 라이벌 VS 라이벌..동작인식게임 `무브-키넥트` 비디오게임도 '슈퍼스타k!' 왜 몰랐을까…살빠지는 무브 액션게임 4종 게임도 3D! 흥행레이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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