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병신년' 오는 '정유년' 사찰에서 맞이한다

'2017 해맞이 템플스테이'
3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전국 45개 사찰에서 열어
  • 등록 2016-12-11 오후 6:21:30

    수정 2016-12-11 오후 6:21:30

해남 미황사의 야경(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새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2017 해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45개 사찰에서 열리는 해맞이 템플스테이에서 노을 감상, 소원지 쓰기, 타종의식, 신년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각오를 다질 수 있다.

먼저 남원 실상사는 ‘자연과 하나 되는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스님과의 차담, 새해 발원문 작성, 둘레길 걷기, 자비 명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 봉선사와 예산 수덕사, 화순 쌍봉사 등에서는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 행사 등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넣었다.

포항 보경사와 경주 골굴사에서는 동해를 보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고창 선운사와 산청 문수암 등에서는 해맞이 산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해를 맞아 음악회를 준비한 사찰도 있다. 해남 미황사에서는 해넘이 음악회가, 공주 마곡사에서는 난타공연 및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2017 해맞이 템플스테이’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공식홈페이지(www.templestay.com)와 해당 사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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