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국제디자인총회' 공식협찬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는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디자인총회’(2015 International Design Congress)’에 공식 협찬사를 맡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4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각 분야 저명 디자이너들과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단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체험마케팅’ 저자인 세계적 석학 번트 슈미트와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컨설팅 그룹 ‘컨티늄’(Continuum) 설립자 겸 사장인 지안프랑코 자카이 등 60여명의 유명 연사진이 찾았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기아차(000270)는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 전시공간을 컨벤션센터에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19일 행사 공식만찬을 지원하고 기조연사들을 위해 K9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가 디자인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다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기아차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국제디자인총회가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찾던 이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사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2015 국제디자인총회’에 마련된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전시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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