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정애리·유지태·한혜진 등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역대 친선 및 홍보대사, 고액 후원자 모임 회원에 위촉
  • 등록 2021-06-07 오전 11:30:50

    수정 2021-06-07 오전 11:30:5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그동안 월드비전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친선·홍보대사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 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기부 모임 중 하나다.

월드비전은 이날 역대 친선·홍보대사를 회원으로 위촉했는데, 배우 김혜자씨와 정애리,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새롭게 선정됐다.

김혜자 친선대사는 1991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임명, 1세대 연예인 나눔 대사로서 현재까지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혜자 친선대사는 “월드비전과 처음 아프리카 기근 현장을 방문하고 함께 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은 전 세계 곳곳에 있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힘들어질 취약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손을 잡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혜진 홍보대사도 “자녀가 생긴 이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보다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동안 아낌없이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친선·홍보대사 분들을 ‘밥피어스아너클럽’의 새로운 회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신과 신념으로 묵묵히, 또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월드비전은 더욱 믿고 후원해 주실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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