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클래식 공연 24일 열린다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바이올린 닝 펑·첼로 지안 왕, 국립심포니와 협연
  • 등록 2022-08-08 오전 11:25:19

    수정 2022-08-08 오전 11:25:1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클래식 공연을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크홀에서 개최한다.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사진=문체부)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했다. 이번 공연에선 한국과 중국 클래식 음악가들이 호흡을 맞추며 한중 우호 관계을 더욱 돈독히 만드는 무대른 선보인다.

지휘자 정치용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중국을 대표하는 첼로 연주자 지안 왕,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과 함께 약 120분간 무대를 꾸민다. 닝 펑은 1부에서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14번’을, 지안 왕은 2부에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 33번’을 협연한다. 드로브작의 ‘카니발 서곡 작품번호 92번’,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등도 연주한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연은 한국과 중국이 지난 30년간 문화교류로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고, 양국 음악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화합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8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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