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월 첫주 885억 규모 압류자산 공매

대구 코오롱하늘채·부산 센트럴베이 등
  • 등록 2021-07-30 오후 2:57:46

    수정 2021-07-30 오후 3:47:2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2~4일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7건을 포함한 885억원 규모, 71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6건 포함돼 있다.

주거용 건물 가운데선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부산 동구 초량동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 등이 공매에 부쳐진다. 코오롱하늘채는 감정가 10억1400만원에 최저입찰가는 9억1260만원, 센트럴베이는 감정가 7억5800만원에 최저입찰가 6억8220만원이다.

공매 입찰 시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단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다음달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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