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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가드 업데이트 버전은 NHN 내부의 보안 인력이 보유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서비스로 △소스코드 보호 기능 △메모리 조작 및 후킹 차단 △해킹툴 차단 △안티-디버깅 △앱 위·변조 방지 기능 등 모바일 앱에 필요한 모든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특히 코드 조작을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가상화 컴파일러 기술을 적용했다. 코드 노출과 수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코드 난독화, 암호화 등과 같은 보호 기법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능은 NHN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피쉬아일랜드2’와 ‘크루쉐이더퀘스트’에 적용해 일 평균 800명의 매크로 사용자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등 효과가 입증했으며, 관련 기술은 지난 8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NHN 관계자는 덧붙였다.
앱가드 개발을 담당한 김성준 NHN 응용보안팀장은 “변조, 치팅, 해킹을 경험했던 앱에 ‘TOAST AppGuard’ 적용 이후 해킹 관련 CS 문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NHN TOAST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모바일 앱 공격에 대한 방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안전한 모바일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