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일대 '동양 라파크' 들어선다..거래 활기

  • 등록 2017-12-12 오전 11:19:46

    수정 2017-12-12 오전 11:19:4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금정역 동양 라파크’ 시공을 앞두고 있다. ‘금정역세권 재정비계획’ 재추진이 주목을 받으면서 금정역 인근 단독·다가구 주택의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016년 6월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철도망이 구축되는 기본방향, 노선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GTX C노선(의정부~청량리~삼성~금정)의 노선길이 45.8km에 건설예산만 약 3조700억 원이 책정됐다.

가시화되는 GTX로 해당 역세권 주변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금정역 일대다. 기존 지하철 1·4호선 더블역세권에서 트리플역세권으로의 변모가 커다란 기대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GTX로 삼성역 14분, 의정부까지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해지며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역 일대는 직주근접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인근 안양 호계동에만 7338개의 사업체에서 3만413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나 대형 산업체 인근 아파트는 우수한 직주근접성으로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정적 배후수요 확보로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2km안에 금정초를 17개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수도권 3대 학군에 속하는 평촌이 15분거리에 위치하여 교육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이로인해 학부모들에게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다.

교통과 교육, 재개발 등 풍부한 인프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금정역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이 추진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업지 위치는 금정동 80번지 일원이며 홍보관은 4호선 인덕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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