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사보 ‘SDI talk(톡)’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에서 ‘엘리’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이성인씨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캐리소프트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등 10여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키즈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고 확대해가면서 국내외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있는 연 매출 100억원대의 벤처기업이다.
캐리소프트는 2014년 불과 3명의 인원으로 출발해 초기 3개월간의 수익이 17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뚝심있게 어린이 관련 콘텐츠만을 고집한 결과, 어린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회사를 알려 나갔다. 그 중심에는 ‘엘리’ 언니 이성인씨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SDI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체인지UP 연구소’라는 캠페인을 통해 다른 사업 분야의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로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지평주조’, ‘삼진어묵’ 등의 콘텐츠들이 게시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