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자가격리 종료…오늘 해운항만 간담회

음성 판정 받아 25일부터 정상출근
25~27일 영상 회의로 잇단 간담회
  • 등록 2020-03-25 오전 9:47:56

    수정 2020-03-25 오전 9:47:56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코로나19 자가격리가 끝나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재검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25일부터 정상 출근했다. 앞서 문 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수부 직원과 만난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해왔다.

앞으로 문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해양수산 분야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 장관은 25일 오후 해운물류 업계, 해운조합·선주협회·항만물류협회·한중카페리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해운항만업계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문 장관은 26일 오후에는 수출가공·유통업계·생산자 단체·전문가와 영상으로 수산업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27일 오후에는 해수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장, 3개 유관기관장과 함께 공공기관장 영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과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 장관은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각 기관에서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각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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