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6.71포인트) 내린 3195.61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홀로 469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46억원, 외국인은 3126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다. 철강및금속이 2% 가까이 내리고 있으며 종이목재, 은행, 건설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 중이다. 이어 화학, 기계, 서비스업, 통신업, 섬유의복이 1% 미만 소폭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의약품, 전기가스업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 음식료품, 제조업이 1%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00660)가 2%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넘게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
기아(00027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등은 1% 미만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