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후속 투자

2021년 프리시리즈A 이후 2년만
  • 등록 2023-02-08 오전 11:49:04

    수정 2023-02-08 오전 11:49:0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의 스타트업 투자 조직인 D2SF는 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네이버의 첫 투자를 받은 엔닷라이트는 웹 기반 3D 디자인 스튜디오를 공동 개발하는 등 네이버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80억원 규모로,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닷라이트(대표 박진영)는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활용해 간편하게 고품질 3D 에셋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엔닷캐드’를 개발했다. 제페토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호환성, 쉬운 사용성 등이 강점이다. 현재까지 엔닷캐드에서 만들어진 3D 에셋은 30만 건 이상이다.

엔닷라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간편한 3D 콘텐츠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의 3D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해 기업용(B2B)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메타버스 플랫폼, 커머스 업체,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우상훈 네이버 스마트스튜디오 책임 리더는 “2D에서 3D로 콘텐츠 환경이 전환되고 있고, 3D 콘텐츠를 만들거나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니즈는 더욱 급증할 것”이라며 “엔닷라이트는 뛰어난 3D 엔진 기술력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제품화까지 성공한 파트너로, 앞으로 더 밀접하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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