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 싱크홀 발생

승합차 바퀴 빠져..인명피해는 없어
  • 등록 2014-08-22 오후 4:50:51

    수정 2014-08-22 오후 4:50:51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에서 또 다시 싱크홀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 27분께 지하철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 한복판이 함몰, 승합차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구멍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m, 깊이는 약 1m로 알려졌다.

당시 지나가던 승합차의 앞바퀴가 구멍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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