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분양 주택 전월比 5.7%↓…수도권·지방 모두 줄어 

  • 등록 2017-06-27 오전 11:05:00

    수정 2017-06-27 오전 11:05: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달 수도권과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모두 감소하며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 6859가구로 전달(6만 313가구)에 비해 5.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74가구로 같은 기간 5.1% 감소했다.

전달 증가세로 돌아섰던 지방의 미분양 물량도 줄어들며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었다. 지난달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 5235가구로 전달(1만 7169가구)에 비해 11.3% 줄어들었고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4만 1624가구로 전달(4만 3144가구)에 비해 3.5%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인천, 경기에서 일제히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었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119가구, 인천은 3158가구, 경기는 1만 1958가구로 각각 24.2%, 14.7%, 10.2% 가량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대구(27.6%), 강원(8.6%), 부산(7.6%) 순으로 미분양 주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고 제주(6.2%), 경북(4.0%) 지역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전월보다 348가구 감소한 6081가구, 85㎡ 이하는 3106가구 감소한 5만 778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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