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디어문 공식 홈페이지에는 내년에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떠날 탑승자 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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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이들은 탑을 비롯해 △미국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미국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미국 유튜버 팀 토드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인도 배우 데브 조시로 모두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된 이들은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내년에 총 6일간 달 궤도를 돈 후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여행을 할 예정이다.
탑은 이날 디어문 홈페이지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디어문이 세상에 영감을 주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꿈이 있다면 누구나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느끼도록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X 측은 스타십의 시험 비행을 이달 내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