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학교 UTS 부설 'Insearch', UTS College로 교명변경

  • 등록 2021-01-06 오전 10:26:05

    수정 2021-01-06 오전 10:26:05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호주 시드니 소재 국립대학교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 시드니 공과대학교)의 산하 교육기관인 UTS Insearch(UTS 인서치)가 새로운 브랜딩 일환으로 교명을 UTS College(UTS 컬리지)로 변경했다.

해당 교명 변경을 통해 UTS대학교 패스웨이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교 컬리지로서 그 역할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게 되었다.

UTS 컬리지의 대표 Alex Murphy (알렉스 머피)는 “교명 변경은 오래 지속된 UTS 대학교와의 관계를 더욱 잘 드러낸다”며 “코로나로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미래에 더 큰 기대감이 있다. UTS 컬리지의 비전인 교육의 힘을 통해 개인의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것과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TS 컬리지의 교육과정은 호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국제학생들을 위한 패스웨이 개념을 뛰어넘어 호주 현지학생들에게도 대학 진학을 위한 효율적인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규모 클래스, 개별적인 학업지원, 장학금 등 학생 친화적 학교운영 덕분에 전세계 각국의 국제학생들과 호주 현지학생들도 UTS 컬리지의 교육과정을 통해 UTS 대학교에 입학하고 있다.

특히 UTS 컬리지의 디플로마 과정 수료생들은 UTS 대학교를 포함한 호주대학교 2학년으로 진학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비 절감은 물론 학업기간 연장 없이 일반적인 호주대학교 학사 기간 3년 안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UTS는 2021년 QS 설립, 50년 미만 상위 50개 대학 세계순위에서 호주 1위, 세계11에 올랐으며 졸업생 취업률, 연구, 교육 및 국제화에서 앞장서 QS 세계대학교 순위에서도 133위에 올랐다.

호주의 대학교 입시를 관리하는 UAC에 따르면 2020년 호주 입시에서 UTS 대학교는 시드니 소재 대학교 중 시드니 대학교와 함께 전통적인 2강 체제를 구축했던 UNSW 대학교보다 더 많은 1지망 지원을 받았다.

한편 UTS 컬리지의 유일한 한국교육센터인 IEN Institute (아이이엔인스티튜트, 이하 IEN)에서는 UTS 컬리지의 디플로마 과정과 아카데믹 영어 과정을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수료생들은 현지학생과 동일한 수료증을 받고 호주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

UTS 컬리지 한국교육센터 IEN의 김지영 원장은 “현재 호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국민의 입국만 허용하고 학생비자 및 임시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을 막고 있어 호주대학 진학을 목표해왔던 유학생들의 계획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혼란은 있지만 호주대학교 입학자격에 필요한 공인교육과정을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가지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EN은 2021년 3월에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2년 2월에 UTS 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호주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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