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확진자 1154명…전날보다 128명↓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751명 달해
  • 등록 2021-08-16 오후 8:19:59

    수정 2021-08-16 오후 8:19:5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지만 전날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282명보다 128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8월 9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170명에 비해서도 16명 적다.

다만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 기간(8월14∼16일)이라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51명(65.1%), 비수도권이 403명(34.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60명△서울 323명△경남 94명△인천 68명△대구 45명△부산 44명△경북 38명△제주 36명△충남 33명△충북 28명△강원 25명△대전 20명△전남 13명△전북 12명△광주 11명△울산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74명 늘어 최종 1556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7일로 42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8월10∼16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으로 일평균 1853명이다. 여기서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약 17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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