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라이브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유통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판도라TV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라이브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기 위해 콘텐츠 공동기획에서부터 제작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NS엔터테인먼트 소속 팝페라 가수 주영스트를 시작으로 프리랜서 방송인 On져니, 캘리그래피 작가 시선 등과 함께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한 MCN기업인 SNS엔터테인먼트(대표 조천백)는 MCN(Multi Channel network)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1인 크리에이터들의 에이전시 역할 뿐 아니라 스타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판도라TV 관계자는 “양사의 제휴를 통해 SNS엔터테인먼트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기획 역량과 판도라TV의 기획 및 유통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라이브 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 11월 2일 진행됐던 소속 라이브가수인 주영스트의 라이브 방송 사례와 같은 라이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 및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도라TV 이승무 그룹장은 “기존 VOD 중심 MCN업체들의 라이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MCN 업체들과 상생관계를 통해 라이브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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