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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창업 동문들과 문길주 총장 등 교직원을 포함해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의 ㈜테솔로 김영진 대표와 ㈜바이로봇 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 홍세화 이사가 연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창업 동문 중 가상현실 기술개발 기업 ㈜유니브이알 곽태진 대표는 “창업에 성공한 동문들의 경험을 들으며 창업 후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을 예측해 보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창업 분야에서 동문 네트워크가 생기니 실질적인 정보도 교환하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UST는 지난 2012년 산학연협력단 발족 이후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현재까지 총 16명의 창업 동문을 양성했다. 이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등의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UST는 이번 ’2019 창업 동문의 밤‘을 시작으로 추후 창업 동문과 재학생들과의 만남 등 창업 분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