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 3130가구로 전달(5만 4282가구)에 비해 2.1%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800가구로 같은 기간 1.3%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9716가구로 지난달보다 19.8% 줄었고 지방은 4만 3414가구로 3.0%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292가구 감소한 5800가구, 전용 85㎡ 이하는 860가구 감소한 4만 7330가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