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준공 전년比 16.9%↑…분양·인허가는 감소

  • 등록 2017-09-26 오전 11:00:00

    수정 2017-09-26 오전 11:0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주택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새로 분양한 주택과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준공(입주) 실적은 전국 5만 1587가구로 전년 동월(4만 4141가구)보다 16.9% 증가했다. 최근 5년 평균 실적(3만 7203가구) 대비로는 38.7% 늘어난 규모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준공(35만 4221가구) 역시 5년 평균 26만 7668가구보다 32.3%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 9712가구, 지방에서 2만 1875가구가 준공했다. 특히 인천 준공 물량은 161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18.6% 증가했다. 반면 서울은 7913가구로 1년 전보다 7.2% 줄었다.

반면 지난달 전국에서 새로 분양한 주택은 2만 3992가구로 전년 동월(3만 2330가구) 대비 25.8% 줄었다. 서울에서는 1755가구가 분양되며 전년 동월 대비 47.6% 줄었고, 경기도 분양 물량이 7021가구로 같은 기간 42.8% 감소했다. 지난달 새로 인허가를 받은 주택도 4만 8502가구로 전년에 비해 11.5% 줄어들었다.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주택은 5만 155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4만 7748가구)에 비해 8.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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