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음원사재기 논란에…'우리끼리 싸우지 말아요'

  • 등록 2020-01-07 오전 10:04:49

    수정 2020-01-07 오전 10:04:49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윤종신이 최근 가요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음원사재기 문제를 언급하며 동료 및 후배 가수들에게 ‘우리끼리 싸우지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신은 7일 자신의 SNS에 “싸우지 말아요. 애꿎은 뮤지션들끼리 판이 잘못된 걸. 매시간 차트 봐서 뭐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에게 신경써주세요. 정 차트가 좋으면 차트맨에게”라며 멜론과 빌보드 로고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와 함께 ‘이방인’ ‘오지랖’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자신이 진행하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 출국했다. 현재 해외에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신곡이 갑작스럽게 인기 음원 순위에 진입한 기수에게 제기되던 음원사재기 논란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더욱 거세졌다. 지난 4일 ’그것이 알고싶다’의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편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닐로, 바이브, 박경 등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가수 박경이 몇몇 아티스트를 사재기 가수로 지목하면서 이들 사이 법적 공방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방송 이후 선미, 아이유, 현아, 솔비, 김진호 등 동료 가수들 역시 음원 사재기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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