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2011년 이후 530명 신규채용, 전년대비 44.5% 증가
분규·고용조정·산재 없는 3無..모범 기업문화 구축
7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45%)
  • 등록 2014-04-18 오후 3:57:02

    수정 2014-04-18 오후 3:57:02

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 이후 5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정기공채 신입 18명을 포함, 1분기에만 87명을 신규 채용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규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48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 이후 530명을 신규 채용(44.5% 증가) 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나누기 정책 동참 및 고용안정 노력이 인정돼 노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84년 창립 이후 단 한 건의 고용조정과 부당노동행위가 없었고,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가 없어 작년 국내 최초로 ‘무재해 22배(792만 시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달성’과 25년 차 무분규 달성의 3무(無)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IMF 외환위기 당시 임금동결과 상여금 반납, 2009년 글로벌 위기 때는 임금단체협상 위임 등 동반성장의 노사관계를 지렛대 삼아 경영위기를 극복해 왔다. 또 회사는 근로자가 안정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켰다.

이런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7~2013년 7년 연속 국내 승강기 점유율 1위(45%), 매출 1조 647억 원, 영업이익 103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배, 영업이익 2.7배, 시장점유율 1.5배, 월 생산량은 2.4배로 크게 성장했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산업은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로 실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1500여 명이지만, 협력업체 임직원은 7000여 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고용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국내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심사해 분야별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시상하며, 해당 기업에는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조달청)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고용창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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