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끝에 이완구 전 총리 별세…향년 71세(상보)

충남도지사·3선의원 출신…‘포스트 JP’로 불려
  • 등록 2021-10-14 오전 11:32:28

    수정 2021-10-14 오전 11:32:2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별세했다. (사진=연합뉴스)
고인은 최근까지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때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다. 1950년생인 이 전 총리는 충남도지사와 3선(15·16·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2월 총리직에 올랐다.

그러나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이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남긴 로비 리스트가 발견되면서 취임 60여 일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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