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녀 요실금 증상, 골반저근부터 강화해야

  • 등록 2016-09-19 오후 12:49:30

    수정 2016-09-19 오후 12:49:30

[이데일리] 흔히 요실금과 같은 증상은 중년 여성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성 또한 요실금 등의 증상을 간과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 자궁과 방광, 전립선을 받쳐주는 골반저근육이 남녀 할 것 없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해당 근육이 약해지면, 자궁과 방광, 전립선 등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 골반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항문이나 요도를 강하게 조여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방법으로 주목 받는 것이 바로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은 1940년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아놀드 케겔박사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골반저근에 주기적으로 힘을 줌으로써 근육의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골반으로 유입되는 혈액량이 많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골반저근육의 근육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뤄짐으로써 요실금?변실금 예방도 가능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성 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케겔운동은 무조건 빈도수를 높이는 것보다 한 번을 해도 정확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골반근육에 직접 운동기구를 삽입해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요실금 및 괄약근 운동 기구 전문 업체 유진플러스의 케겔매직 관계자는 “삽입형 케갤운동 기구는 케겔콘을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정확하게 근육을 조일 수 있으며, 운동의 수치를 잴 필요 없이 거치대를 통해 느껴지는 압박감으로 바로 운동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운동 기구는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특허 및 인증을 완료해 인체에 무해하고,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 삽입이 부드러운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에 직접 삽입하다 보니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체 구조에 맞게 기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마련된 것도 추천할만하다.

더불어, 무게감으로 인한 운동 자세의 제약이 없어 사회생활 빈도가 높은 중년 남성들도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며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고. 케겔 매직 측은 “케겔 운동은 정확한 자세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운동 자세에 따른 민망함 때문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여 꾸준히 운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남모르게 운동할 수 있는 제품들도 개발되어 있으니 부담감 없이 꾸준하고 정확하게 운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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