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서 빛난 뮤지컬 ‘장 담그는 날’ 서울 온다

5월2일부터 소월아트홀
  • 등록 2019-03-20 오전 10:34:08

    수정 2019-03-20 오전 10:34:0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인 ‘장 담그는 날’이 서울에 온다.

‘장 담그는 날’은 5월2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2012년 단국대 창작뮤지컬 워크숍을 시작으로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멘토링을 거쳐 2016년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을 받은 작품이다.

‘장 담그는 날’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에서 펼쳐지는 소동극이다. 가족 공동체로서 가장 대표적인 종갓집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맛 ‘장’이라는 소재를 통해 잊혀 가는 전통의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다.

윤금정이 쓰고 연출하며 작곡가 정지현과 이예나 음악감독이 합류한다. 배우 문소아, 황수정, 한규정, 김현지, 김효성, 박가람, 최유재, 이환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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