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발병·해외유입에 수도권 확진자 증가…신규환자 101명(종합)

1일 기준 101명 늘어난 9887명 기록
서울 24명, 경기 23명 등 신규 확진자 가장 많아
집단발병과 해외유입이 영향 미친 것으로 분석
  • 등록 2020-04-01 오전 10:20:07

    수정 2020-04-01 오전 10:20: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1명으로 집계됐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증가에 확진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01명 늘어난 9887명을 기록했다. 증상이 호전돼 완치된 환자는 159명 늘어 5567명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15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65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집단발병 여파에 해외 유입자들이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확진자는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3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의 신규 환자는 집단발병 여파가 사그라져 20명을 기록했다. 공항 검역에서는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지역에서는 인천이 5명, 광주와 경남이 각각 4명, 부산과 전남, 충남이 각각 3명의 신규 환자를 기록했다. 그밖에 강원 2명, 전북 1명 등이다.

80대 이상 사망자 증가로 국내 치명률은 1.67%를 기록했고 80대 이상 치명률은 15.58%를 나타냈다. 70대 이상 치명률은 6.99%다.

이번주 들어 미국 등 미주지역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과 미주지역 확진자는 이번 주 49명까지 늘어났고 유럽은 39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은 6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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