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대졸 공채 40여명 채용

약 3개월 간 교육 과정 거쳐 10월 중 최종 입사
  • 등록 2018-07-24 오전 10:20:08

    수정 2018-07-24 오전 10:20:08

지난 23일 제너시스 BBQ 그룹의 본사 교육연수기관인 ‘치킨대학’에서 2018 상반기 대졸 신입 사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제너시스BBQ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2018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 총 4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는 제너시스BBQ 그룹 전체 인원의 약 10% 수준이다.

이번에 채용한 신입사원들은 치킨대학에서 약 3개월 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10월 중 최종 입사, 슈퍼바이저 또는 점포 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슈퍼바이저는 가맹점 운영 지도 및 관리를 담당하며, 신규 상권 개발 및 신규 매장 개설을 지원하게 된다. 점포 개발 직무는 부동산 상권 분석, 개발, 조정 및 신규 가맹점 개척, 개설상담, 컨설팅 등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나이·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이력의 인원들이 입사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특성상 푸드트럭을 창업한 경험이 있는 인력, 조리사 경력이 있는 인력 등 외식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우대했다.

BBQ 관계자는 “창사 이래로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왔다” 며 “올해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시니어 인력 채용 △경력단절여성 육성 및 채용 △장애인 인력 채용 확대 △청년 창업 프로그램 확충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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