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준

부위원장은 장석하 경일대 교수
임기 2024년 7월 14일까지 3년간
  • 등록 2021-11-02 오후 1:23:49

    수정 2021-11-02 오후 9:20:51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김창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이 제1대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1대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김창준 전통건출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일 오전 문화재수리시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위원장단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이다.

위원장에 선출된 김 이사장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기술 과장, 문화재 보존국장 등을 거쳐 2013~15년과 2019~21년에 각각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있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위원장은 장석하 경일대 교수가 선출됐다. 김창준 위원장과 장석하 부위원장은 각각 보수분과위원장과 복원분과위원장도 맡는다. 근현대분과위원장에는 김기수 동아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편 올해 발족한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보수분과, 복원분과, 근현대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문화재수리기술위원 30명, 문화재수리기술전문위원 60명이 있다. 임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024년 7월 14일까지 3년간이다.

문화재수리 기본계획수립, 문화재수리 등의 기준,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수리 등의 계획, 문화재수리 설계승인 심사에 관한 사항 등 문화재수리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의 운영으로 문화재수리의 기본원칙인 ‘원형보존에 가장 적합한 방법과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의사결정 등에 대해 독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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