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R&D센터 내 '물맛연구소' 만들어

  • 등록 2019-01-16 오전 10:29:50

    수정 2019-01-16 오후 1:29:15

코웨이 ‘물맛 연구소’ 연구원들이 서울 관악구 코웨이 R&D센터에서 물맛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웨이(021240)는 서울시 관악구 R&D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물맛 연구소는 정수기 물맛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만들었다. 물맛 연구소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등 물 전문기술을 보유한 연구원 45명이 소속됐다.

코웨이는 2009년부터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물맛 연구를 시작했다. 2011년에는 국내외 물맛 연구를 바탕으로 물맛의 방향성을 수립했으며 2017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코웨이만의 물맛 기준인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수립해 제품 평가에 활용 중이다.

또 코웨이는 물맛 관능 평가실, 관능 평가 전문 통계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고 물맛 전문 패널을 양성하는 등 물맛 연구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국내 주요 정수기 물맛 비교 테이스팅’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또 물맛 연구소의 핵심 성과들은 코웨이 정수기 및 필터 개발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현재 맛있는 물맛에 대한 해외 연구자료 대부분이 국내 실정이 맞지 않고 물맛의 객관적 지표가 설정된 연구자료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맛있는 물맛을 찾아주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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