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중소 제조기업 사무환경 개선 지원

코아스 '위드' 통해 종이컵 제조전문기업 온누리C&M 환경 개선
  • 등록 2019-11-18 오전 11:38:44

    수정 2019-11-18 오전 11:38:44

온누리C&M 사옥. (사진=코아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아스가 종이컵 제조전문기업 온누리C&M의 전면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아스는 사무환경 진단프로세스 ‘위드’를 통해 온누리C&M의 조직문화부터 커뮤니케이션 과정까지 사전 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해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기획한 사무실은 열린 공간 속에서도 직원들의 개인 공간도 확보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특히 소통을 방해하던 패널을 없애고 스크린으로 개방적 환경을 갖추고 부족했던 개인 수납 공간을 확충했다. 빠른 협업과 휴게까지 가능하도록 사무실 내 캐주얼 미팅 공간도 마련해 소통과 업무 효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1995년에 설립된 종이컵 제조전문기업 온누리C&M은 직원 복지 강화를 통해 자사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온누리C&M 관계자는 “중소 제조기업들은 위치, 환경 등에 있어 제한적일 거라는 선입견이 있다 보니 인재 확보나 유지하는 데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발전에 있어서 우선시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온누리C&M이 새롭게 꾸민 사무공간은 기존 사옥에서의 공간 배치가 소통하기 어렵고, 공간 활용도 역시 낮아 전반적인 업무 환경 제한이 많았던 점에 중점을 두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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