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안 서북경찰서는 해당 아파트에 수사관을 보내 CCTV를 확인하며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 CCTV에는 용의자가 지난 8일 정오부터 4시간 동안 도서관에 머물면서 음란행위를 한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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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가 함께 올린 도서관 내 CCTV 영상 캡처 사진에는 검은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바지를 내린 채 음란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 찍혀 있다.
경찰은 SNS에 용의자가 도서관 출입명부를 거짓으로 작성했다는 내용도 있어 방역 수칙을 어겼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