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사흘만에 반등..560선 회복

  • 등록 2014-07-25 오후 3:15:15

    수정 2014-07-25 오후 3:15:1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 입어 사흘만에 반등하며 560선을 재돌파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2포인트(0.56%) 오른 562.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2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장 내내 매도를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전 매수로 전환해 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장 후반 ‘팔자’를 확대 2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컴투스(078340)는 지분을 보유 중인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의 상장 기대에 6.96% 올랐다. GS홈쇼핑(028150)이 5%대 상승했고 CJ오쇼핑(035760)동서(026960)도 4%대 올랐다. 이외 씨젠(096530)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3%대 하락했으며 원익IPS(030530), 셀트리온(068270), 다음(03572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이 올랐고,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금융, 화학 등은 내렸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윈하이텍(19239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고, SK컴즈(066270)는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싸이메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불거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빌(063080)은 게임 ‘크리티카’가 1주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11%대 급등했고, 미디어플렉스(086980)는 배급 중인 영화 ‘군도’가 이틀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하는 모습에 5%대 상승했다.

아바코(083930)는 LG디스플레이 차이나와 68억2500만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대 올랐고, 모두투어(080160)는 실적 호조에 2%대 상승했다.

경상북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급등했던 백신주는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파루(043200)가 9%대 하락했고 이-글 벳(044960)제일바이오(052670)도 8%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934만주, 거래대금은 1조8169억원으로 집계됐다.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492개 종목이 올랐고 442개 종목이 내렸으며 6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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