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기사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 완료..내달 출시

  • 등록 2021-08-27 오후 2:31:57

    수정 2021-08-27 오후 2:32:3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진이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모터 엔지니어링·IT 개발 솔루션 벤처기업인 ‘하이코어’와 택배·물류 현장용 전동대차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3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진행했다.

현장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발을 완료한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 행사를 가졌다.

한진은 내달 전동대차를 출시하고 택배기사에게 할인 판매 등의 방식으로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전동대차는 전기 충전 방식의 모터가 내장돼 있어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물건을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왼쪽부터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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