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45.8%, 당기순이익은 72.1% 줄었다. 직전 분기(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케미칼 사업은 매출액은 683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제일모직은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전개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반면 모바일, 자동차 등 고부가제품 매출 증가 및 ABS 스프레드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전자재료 사업은 매출액 365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5.1% 증가했다.
제일모직은 “반도체소재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태양전지용 Paste의 물량 감소로 전분기비 매출은 줄었다”며 “디스플레이소재 및 편광필름은 LCD패널 업황의 침체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일회성비용이 제거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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