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법무차관·검찰국장 면담…검찰개혁 재차 당부할듯

文대통령, 16일 오후 靑서 법무차관·검찰국장 면담
조 장관 사퇴 이후 흔들림없는 검찰 개혁 당부
  • 등록 2019-10-16 오전 10:55:54

    수정 2019-10-16 오전 11:23:26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에서 김 차관과 이 국장을 만나 검찰 개혁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검찰 개혁의 수장 자리가 비어있는데 상태에서 김 차관과 이 국장에 흔들림없는 검찰 개혁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검찰 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검찰 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됐다”며 “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를 유지해 나갈 때 검찰 개혁은 보다 실효성이 생길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검찰 개혁이 중단 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창원 경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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