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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은 미국에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한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차로 1964년 출시 이래 영화, TV 화면 에 숱하게 등장하며 반 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900만대 이상이 팔렸다.
새로워진 6세대 머스탱은 V8 5.0ℓ GT 엔진과 새로 도입된 올 뉴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해 힘과 토크는 더 강력해지고, 연비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V8 5.0ℓ GT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54.1㎏·m의 힘을 발휘한다.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직분사 방식과 터보 차저 등이 결합돼 최대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44.3㎏·m, 복합연비는 10.1㎞/ℓ를 나타낸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해 뉴 몬데오, 뉴 쿠가, 뉴 포커스 디젤 등을 출시하며 디젤 라인업을 강화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이날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올 뉴 머스탱’ 출시 행사에서 “그동안 가솔린 엔진으로 성장을 해왔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디젤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올 1분기 중에 뉴 몬데오, 3분기 중에 뉴 쿠가, 뉴 포커스 디젤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뉴 몬데오는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 중 하나로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뉴 쿠가는 포드의 첫번째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에 2013년 출시된 포커스 디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포커스 디젤은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과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으로 출시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올해 포드코리아는 준중형에서 대형, 가솔린에서 하이브리드 디젤, 세단에서 SUV 등 완벽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며 “서비스센터(27곳)도 수입차 중에서는 누적 판매 대수 대비 가장 많은 수준으로, 판매와 더불어 서비스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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