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CJ, 10만평 규모 `복합식품·물류 단지` 추진

  • 등록 2010-01-11 오후 3:52:39

    수정 2010-01-11 오후 3:52:39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CJ그룹이 세종시에 복합 식품단지와 통합 물류센터 증설을 검토중이다.

CJ그룹 고위 관계자는 11일 "세종시에 복합 식품단지 증설을 검토중"이라며 "규모는 약 10만평 정도"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이미 충북 오성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제약 공장을 짓고 있다. 또한 충남 논산에 CJ제일제당(097950) 해찬들 김치 및 장류공장, 충북 진천에 신선식품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 관계자는 "충정도 지역은 현재 식품 및 다양한 물류 창고들이 운영돼 그룹 계열사들의 통합 복합식품 단지가 건립되면 충분한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정부의 임대조건이 좋아 추가적으로 그룹 계열사들이 입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출이 유력한 분야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의 통합 콜센터다. 이미 지난해부터 흩어져 있는 각 그룹 계열사들의 콜 센터를 한 곳에 모으려는 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3~5년안에 콜센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충청도 인근에 운영중인 3곳의 택배 창고( 6만㎡)를 통합해 세종시에 물류허브 창고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CJ그룹 관계자는 "해찬들 김치공장의 경우도 공장 증설을 추진 중에 있다"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들의 모든 물류가 집중돼 있어 세종시 입주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환율 더 떨어진다.."음식료株 잡아라"
☞김진수 CJ제당 사장 "설탕값 인상 검토중"
☞2000P를 향한 전략 매매가 필요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