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고위 관계자는 11일 "세종시에 복합 식품단지 증설을 검토중"이라며 "규모는 약 10만평 정도"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이미 충북 오성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제약 공장을 짓고 있다. 또한 충남 논산에 CJ제일제당(097950) 해찬들 김치 및 장류공장, 충북 진천에 신선식품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진출이 유력한 분야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의 통합 콜센터다. 이미 지난해부터 흩어져 있는 각 그룹 계열사들의 콜 센터를 한 곳에 모으려는 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3~5년안에 콜센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충청도 인근에 운영중인 3곳의 택배 창고( 6만㎡)를 통합해 세종시에 물류허브 창고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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